덕수궁#덕수궁에 관한 정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덕수궁에 관한 정보 인조 발전 이후 이곳은 오랫동안 버림받았다가 근 300년 후인 1897년 고종이 아관파천 후 환궁할 때 경복궁이나 다른 궁궐들을 놔두고 경운궁(덕수궁)에 거처하게 되면서 구한말 역사의 중심지로 재등장하게 된다. 고종은 죽을 때까지 덕수궁에서 지냈고, 이후 대한제국의 중요한 사건은 경운궁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다만 1907년 11월 순종황제가 창덕궁으로 이어 하면서 법궁(황궁)의 지위도 창덕궁으로 옮겨갔다. 고종이 이어 할 당시 경운궁은 민간에는 그 이름조차 잊혀 있던 상태로, 당시 민간 서적인 한경지략에는 왕가의 작은 별궁인 거울 궁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고종이 넓고 좋은 다른 궁궐들을 놔두고 원래 민가였고 이제는 고작 2채의 건물만이 남아 있던 버려진 좁은 별궁인 경운궁에 애착을 보인 것은, 다름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